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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기부에도…베트남 매체 "연봉까지 삭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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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2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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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베트남 매체가 박항서 감독의 연봉 삭감을 주장했다. (캡처 = 베트남넷)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베트남도 경제적인 타격을 입자 현지에서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은 2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전 세계 축구팀들이 긴축 정책을 펴고 있다. 박항서 감독도 스스로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축구계가 멈췄다. 유럽 명문 구단들도 축구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재정적인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임금의 70%를 삭감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보유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도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베트남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2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222명으로 집계됐다.

박항서 감독은 최근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정부에 5000달러(약 600만원)를 기부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기부는 좋았지만, 당장 일이 없으니 박항서 감독은 더 낮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 베트남 스포츠를 위해 더 많은 걸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국의 니시노 아키라(일본) 감독이 코로나19로 급여를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1일 코로나19로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삭감하는 일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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