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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속락 개장 후 유가 급상승에 대폭 반등 마감...다우지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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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3 05: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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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속락 개장했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합의 소식에 급반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69.93 포인트, 2.24% 대폭 오른 2만1413.44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56.40 포인트, 2.28% 치솟은 2526.9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26.73 포인트, 1.72% 뛰어오른 7487.31로 장을 닫았다.

개장 직전 나온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5만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개인소비를 중심으로 미국 경기악화 우려가 증대해 매도가 선행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증산과 가격 경쟁을 끝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원유가격이 일시 35%까지 폭등, 시장심리를 크게 개선했다.

지난 이틀간 다우 지수 낙폭이 1400포인트에 달한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반발 매수세도 유입했다.

유가 상승에 석유주 셰브론과 엑손모빌이 급등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오름에 따라 수익악화 우려가 다소 후퇴한 JP모건 체이스 등 금융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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