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국도·지방도 봄 맞이 일제 정비

연장 11만㎞…시설물 정비와 청소 등 실시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전국 모든 도로가 봄 맞이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0일간 국도, 지방도 등 약 11만㎞ 도로에 대한 시설물, 안전시설 정비와 청소 등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의 250여 개 도로관리청이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봄철 맞이 일제정비에서는 올해 초 실시한 해빙기 점검에 따라 ▲도로포장 보수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배수시설 정비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보수 ▲손상된 도로표지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로청소, 불법 도로점용 정비 등 경관개선 작업도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