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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나라 망가뜨린 文정권, 장기집권 음모…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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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4 17:01:46
"70년 만든 대한민국 2~3년 만에 무너져…비정상 정권"
"정권, 장기집권 음모 가지고 선거법 공수처법 만들어"
"코로나 이전부터 경제 어려워져…소주성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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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4·15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4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재동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유세 차량에 오른 황 대표는 "불과 2년, 3년 만에 완전히 경제가 무너졌다.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정권 심판론을 정면에 내세웠다.

그는 "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잠시 있었다. 그다음에는 바로 다시 살아났다"며 "그런데 지금 2년째 나라 어려운데, 고쳐질 기미는 안 보이고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나라 망가뜨린 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70년 만든 대한민국이 불과 2~3년 만에 무너졌는데 누가 책임졌나. 경제 무너지는데 경제 잘되고 있다 한다"며 "이런 비정상 정권 우리가 심판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한 "공수처법을 왜 만드느냐, 다른 나쁜 의도가 있다"며 "그게 뭐냐면 이 정권의 마음에 안 드는 수사를 하면 그 수사를 뺏어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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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이 4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자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0.04.04. bluesoda@newsis.com
이어 "제가 법을 30년 이상 다뤘는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법이다"며 "경제, 안보 무너뜨리고 잘한 거 없는 정권이 장기집권 음모를 가지고 선거법을 개정하고 공수처법을 만들었다. 눈 뜨고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코로나 이전에 이미 우리 경제는 어려워졌다"며 "거기에 코로나 사태 생기니 더 힘들어진 건데 그것도 코로나 탓하고, 야당 탓하고, 민주시민 탓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을 폐기해야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계속 고집하고 있다. 그 결과 소상공인 문 닫게 생겼다"고 책임을 물었다. 이 또한 심판의 이유로 들었다.

황 대표는 "바꿔야 산다. 바꿔야 기회가 있다"며 "투표로 심판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 차지해 잘못 만들어진 공수처법, 선거법, 예산 바로 잡아야 한다. 이제 기회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황 대표 유세를 보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은 '○○교회 애국장로회' 깃발과 성조기 등을 흔들고 '황교안'을 외치며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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