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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춘추항공 특별기 6일 제주 도착…도, 운항 모니티링

등록 2020.04.05 1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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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검역소 특별기 정보 공유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항공사 제주행 특별기를 운항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국제선 항공기 운항 스케줄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국립제주검역소와 유기적인 연락을 통해 특별기 운항 신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6일 춘추항공 특별기가 중국 상하이를 출발, 같은 날 오후 4시40분께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내용을 확인했다.

이날 춘추항공 특별기는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제주로 온 뒤 같은 날 오후 5시25분께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행 국제선 특별기가 운행되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특별입도절차와 관련 입도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비 태세를 계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24일부터 도내 공·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해외방문 이력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입도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하며, 최대 잠복기(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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