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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랭스 팀닥터, 코로나19 확진 자책에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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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6 0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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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타드 드 랭스 팀닥터 베르나르 곤살레스.(사진=스타드 드 랭스 트위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드 랭스 소속 팀닥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

랭스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60세인 팀 닥터 베르나르 곤살레스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뒤 이를 자책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살레스는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보여 부인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었다.

렝스의 아르노 로비네 시장은 곤살레스의 사망 소속을 접한 뒤 "그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전문가였다"고 애도했다. 또 "코로나19의 2차 희생자이다. 양성 반응으로 2주 간 격리됐었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스타드 드 랭스는 20년 넘게 함께한 팀 닥터의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장 피에르 카일롯 회장은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곤살레스는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최고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준 사람"이라고 슬퍼했다.

랭스는 구단 홈페이지에 곤살레스를 향한 추모글을 내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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