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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126명 전원 음성...추가 확진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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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6 09:15:00
확진 2명 이후 배우 스태프 전원 코로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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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배우·스태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6일 "배우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가 마지막 결과를 기다렸던 35명까지 전원 음성으로 나오면서 모든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최종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확진 2명, 음성 126명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달 2일 확진 판정 1인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지난 1일부터 126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2주간 1인 1실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앤코는 "매일 건강 확인을 통해 체온과 가래,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관할 기관에 보고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 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확진된 2명의 앙상블 배우는 각각 지정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현재 관할 기관을 통해 관련 시설 및 이동 경로, 인근 지역의 방역 조치는 완료됐다. 공연장인 한남동 블루스퀘어는 지난 1일 방역 조치 및 관할 구청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백스테이지, 객석 등 전방위적인 현장 검증이 이뤄졌다.

 현재까지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배우·스태프들과 관객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31일까지 총 21회 열렸다. 그간 코로나 19 방지를 위해 관객의 배우 선물 전달, 사인회 등을 전면 금지했다. 무대와 관객 1열 사이의 거리를 5m 이상 유지한 것도 확인됐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전용 버스로 숙소를 오갔다.

또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 대상으로 입구마다 열 화상 감지 카메라,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해 37.5도 이상의 발열 시 입장을 제한해왔다. 또한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에스앤코는 "프로덕션 전원 검사 및 역학 조사, 방역 등의 진행 과정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관할 당국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배우와 스태프 및 관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부산에서 공연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각자 호주, 남아공, 영국 등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초에 다시 입국해 14일부터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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