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로 타격 취약계층 생계자금 지원
주요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긴급복지 기준 완화, 긴급 생계자금 소액대출, 청년일자리 지원 등이다.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500여 가구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4인 가구 140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4인 가구 108만원)을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4월 말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하남시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시·일용직·소상공인 및 실직자, 월세·의료비 체납자 등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시민에 대해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긴급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긴급 상황 유형에 따라 50만원부터 가구원수(4인 가구 123만원)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하남시지역화폐 및 현금으로 3월간 지급할 계획이다.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사업임을 감안해 선지원하고 후 심사할 계획이며, 동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복지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긴급 생계자금 소액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이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만19세이상)에게 긴급대출 50만원, 일반대출 300만원 한도로 1인 1회 대출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자율 1%, 대출기간 5년이며 경기도 전체 500억원의 예산으로 4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온라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재무상담 및 심사 후 즉시 대출된다.
청년 일자리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민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만19세 이상 39세의 하남시민 13명을 우선 선발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4월중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시행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사업이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복지 행정력 집중 투입하고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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