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단 신임 사장에 남상봉 윤리경영실장 선임
[서울=뉴시스] 남상봉 KT 스포츠단 신임 사장. (사진 = KT 스포츠단 제공)
남상봉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무대학원에서 지식재산권법 석사를 취득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남 사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법인 명문 변호사 등을 거쳤다.
2013년 KT에 영입된 남 사장은 법무실장을 거쳐 2018년부터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맡아왔다.
남 사장은 "야구, 농구, E-스포츠 등 프로 종목 뿐 아니라 사격, 하키 등 아마추어 종목 팀을 운영 중인 KT 스포츠의 사장을 맡게 돼 사명감과 도전의식을 느낀다"며 "각 종목 팀들의 전략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기력과 프로 의식을 체질화하고,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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