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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CCTV관제센터로 1분기 '123건 범죄 해결'

등록 2020.04.06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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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도내 23개 시·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를 통해 올 1분기(1~3월)에 총 123건의 범죄를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내 CCTV관제센터에는 경찰관 31명과 모니터요원 543명 등이 총 3만2029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관제센터에서는 CCTV 모니터링 중 범죄현장을 발견하거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발견할 경우 관할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즉시 연락해 실시간 상황을 전달하며 범인을 검거하고 있다.

또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내 23곳에 설치된 CCTV관제센터와 함께 치안사각지대가 없도록 24시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구미시와 함께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과 연결, 올해 중 스마트 관제와 함께 스마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특정시간대 ▲성별 ▲옷 색상 ▲연령대 ▲가방 소지 유무 등 다양한 조건으로 사람을 검색할 수 있다.

차량의 경우에는 ▲버스․승용차․ 오토바이 등 차종별 ▲색상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형별로 검색해 분류한 영상들을 통해 어떻게 검거에 이르게 됐는지 조치결과 등을 기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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