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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매춘파티' 워커, 잉글랜드대표팀서 퇴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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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7 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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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때, 매춘부 여성들을 불러 파티를 벌인 카일 워커(30·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쫓겨날 것 같다.

영국 '데일리스타', '미러' 등은 7일(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케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워커의 행동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사우스게이트가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동안 워커는 다시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워커는 최근 친구 한 명과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고급 아파트로 매춘부 2명을 불러 파티를 벌인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 격리 등 예방을 위해 모두가 조심하는 시기에 프로 선수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상당하다.

특히 파티를 벌인 이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워커가 "나는 프로축구 선수로서 중요한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가족과 친구, 구단,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고, 소속팀 맨시티는 벌금으로 25만 파운드(약 3억8000만원)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데일리스타'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근에도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를 강조했다"며 "워커의 대표팀 커리어는 29살(현지 나이 기준)에 끝났다. 대표팀은 더 이상 워커를 부르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거친 워커는 2011년부터 성인대표팀에 몸담아 A매치 48경기를 뛰었다. 오른쪽 수비수로 주축 선수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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