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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확진자 50명 이하…"축하할 기쁨이지만 안심 단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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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7 11:20:40
"활동 억제한 국민, 환자 치료한 의료진 덕에 가능"
"수도권 등 집단 감염 언제든 발생…거리두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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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04.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대 이하로 나타난 것과 관련, 정부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언제든 집단발병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6일)에 이어 오늘(7일)도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어 긍정적 신호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과 7일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47명씩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는 지난 2주 이상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코로나19의 유행을 최대한 억제한 국민 여러분들과, 찾아낸 확진환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안정적으로 치료한 의료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말 따뜻한 봄날씨에도 불구하고 자택 밖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범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다양한 사연들이 온라인에 공유되고 있다"며 "많은 불편함을 참고 긴 시간 동안 노력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어제, 오늘의 성과는 우리 국민들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격려할 만한 작은 기쁨이라고 생각하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단 그는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구밀집지역의 지역사회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다수의 감염이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조금 더 힘을 내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거듭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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