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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화훼농가 돕기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

등록 2020.04.07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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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1200개 구매…출근길 고객에게 제공

[대전=뉴시스] SR의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모습.

[대전=뉴시스] SR의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모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수서발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SR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국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키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SR은 이날 화훼농가에서 다육식물 1200개를 구입해 전용역인 수서·동탄·지제 등 3개 역사에서 출근길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나눔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역사에 비치된 화분을 고객이 자유롭게 가져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SR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역사 내 입점 매장 임대료와 SRT 협력 여행사 온라인 광고료를 인하했으며 착한 임대료 매장 입점과 지역주민 ‘주말장터’ 공간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지역에 의료물품과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자에게 SRT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SR 권태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의 사투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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