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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36조 무역금융 추가 공급…내수보완에 17.7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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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8 11:35:49
"수출보험·보증 만기 연장에 30조…긴급유동성 1조원 지원"
"공공부문 선결제·선구매 앞장…3.3조 이상 수요 조기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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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4.0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우선 36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추가 공급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4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4차 회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수출활력을 위한 방안, 내수를 부양하는 방안,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결정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신용도 하락이 수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수출보험과 보증을 만기 연장해 30조원을 지원하며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유동성도 1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경기부양 시점에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5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자금 문제로 수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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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4.08.dahora83@newsis.com

문 대통령은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17.7조원 규모의 내수보완 방안을 마련했다"며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에 호응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해 3.3조원 이상의 수요를 조기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부처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까지 모두 동참해 어려운 전국 곳곳의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민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착한 소비 운동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세제 혜택을 통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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