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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 "차명진을 왜 제명…못할 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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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8 18:38:12  |  수정 2020-04-08 18:43:27
"당 위해 몸바쳐온 후보…같은 편 장수 베어"
차명진, 지난 6일 토론회서 또 '세월호'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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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부천병 후보가 지난 6일 OBS 주최 후보자 토론회 녹화에서 세월호 유족 관련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당 선대위로부터 제명 위기에 놓였다. 토론회는 8일 오후 5시30분 방영된다. 사진은 토론회 녹화 당시 모습. (사진=김상희 의원실 제공) 2020.04.08.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유정화 미래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이 8일 '세월호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차명진 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뭘 잘못했다고 제명까지 (하나)"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 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 후보 제명 관련 기사를 올리며 "무슨 못할 말을 했냐"고 주장했다.
 
또 그는 본인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우리 당을 위해 몸바쳐온 후보들을 이런 식으로 (제명하냐)"며 "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저들의 도덕성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릴 수 있는 기회에 같은 편 장수를 베어서 그들 앞에 던져준 꼴이 아쉬워서 그런다"고 한탄했다.
 
앞서 차 후보는 지난 6일 OBS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해 차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세월호 막말'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라고 하자, 돌연 세 사람의 성관계를 의미하는 은어를 언급하며 "XXX사건이라고 아세요?"라고 되물었다.
 
또 같은 날 저녁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의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어떻게 자식 죽음 앞에서 XXX을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차 후보의 제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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