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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최근 신포에서 모형미사일 사출 시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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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9 07:12:23
"신뢰성 테스트 목적으로 추정돼"
"모형 미사일이 여러 궤도로 발사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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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북 선천 일대의 전술 유도무기 시범 사격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0.03.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북한이 최근 신포 남부 조선소에서 모형 미사일 사출 시험(dummy missile ejection test)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 5일 신포 남부 조선소 일대를 찍은 사진을 분석한 결과 사출 시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8노스에 따르면, 5일자 사진에서 신포 남부 조선소의 사출시험대(ejection test pad)에 있는 서비스 탑이 원래 위치보다 뒤로 이동해 있었다. 캐니스터 지지대도 열려있고 위치가 내려와 있었다. 또 사출 캐니스터가 세워 올려지는 장치에 매달려 있는 것도 보였다.

서비스 탑 옆에는 두 대의 자동차 또는 트레일러가 세워져 있으며, 주변에 작은 크레인이 있는 것도 포착됐다. 사출시험대의 서쪽에 있는 충격완화 구간에는 정체를 알 수없는 4개의 물체들이 배열돼있었다.

이같은 정황들을 살펴볼 때, 사출시험이 막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지적했다. 또 사출시험동안 모형 미사일이 여러 궤도로 발사돼 충격완화 구역에 구멍들을 만들어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38노스는 이 시험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없지만, '신뢰성 테스트(reliability testing)'를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테스크가 끝난 것인지, 추가테스트가 계획돼 있는지 여부는 알 수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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