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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비대면 지원 확대 등 경제위기극복 대책반 운영

등록 2020.04.09 1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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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상 온라인 교육·세미나도 개최

[수원=뉴시스]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제방역을 위한 경제위기극복 대책회의' 2020.4.9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제방역을 위한 경제위기극복 대책회의' 2020.4.9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정은아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경제위기극복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대면 접촉이 필요한 지원사업이 취소 또는 연기돼 매년 지원받던 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대책반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대면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기업들은 '경기신생기업플랫폼'을 통해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 사업 등의 창업 정보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에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투자유치를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들과 1대1 상담이 가능하다.

또 사업화, 지식재산권, 자금·투자, 회계·세무, 인사·노무, 마케팅·판로개척 등과 같은 경영분야와 과 전기·전자, 기계·재료, ICT, 4차산업혁명의 기술 분야 전문가 리스트를 제공, 희망하는 전문가와 자문 상담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된 집합교육을 보완,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을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직무기본(인사, 마케팅, 인문학 등) ▲직무심화(조직관리, 세금상식, 소통방법 등) ▲공통필수역량(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정보보호 등) ▲4차산업혁명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해 구성했다.

교육은 연중 계속해서 진행되는데 여러 과정을 동시에 선택해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10일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웹 세미나도 진행하며 오는 10월까지 아마존·쇼피 등과 협력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미나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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