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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코로나19 예방…두물머리·갈산공원 등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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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09 17:51:55  |  수정 2020-04-09 18:07:26
인천 확진자 양평에 6일간 머물러…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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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는 9일 영상 브리핑을 갖고 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6일간 양평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많은 상춘객이 찾는 양서면 두물머리, 갈산공원 등을 폐쇄키로 했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 공직자 및 기관·단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확정된 부평구 확진자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 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며 "군에서는 부평구에서 제공한 동선 자료를 토대로 현장대응반이 출동하여 전체 CCTV를 분석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해 오늘 오전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군이 발표한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은 3월 31일 오후 5시 9분 자차를 이용해 개군면 숙소에 도착해 오후 6시 4분 도보로 인근편의점을 방문 후부터 개군면 숙소에 머물렀다.

확진자는 4월 1일 자차를 이용해 양평읍 대형마트 방문, 4월 2일 오전7시 48분 동일 편의점 이용 후 양평읍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복귀했다.

4월 3일 오전 11시 9분 자차를 이용, 양평읍사무소 민원실 방문 후숙소 내 제과점을 방문하고 인근 산책로 산책, 편의점 방문 후 숙소로 복귀했다.
 
4월 4일 오후 2시에 숙소인근 산책 후 숙소로 복귀해 숙소에만 머물렀다. 4월 5일 낮 12시 9분 개군면 숙소를 퇴실해 오후 2시에 시가인 분당구 구미동에 도착했다.

군은 관내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의 접촉자가 모두 파악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 방침에 따라 명칭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자문과 협의로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7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가 들렀던 모든 업소 시설은 철저하게 소독과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정 군수는 "양성으로 확정된 자가격리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와 외부 상춘객의 유입 등으로 확진자 발생 위험이 있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에 따라 '두물머리 일대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10일부터 사회적거리 두기 기간이 완전하게 종료되는 시점까지 두물머리 입구에서 차량을 차단하고 여러사람의 집합을 금지한다.

또한 용문산 관광지의 운영을 중지하고 양평읍 갈산공원 및 산책로, 구둔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정 군수는 "이번 통제조치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관외 주민과 관광객들은 양평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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