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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들, 이달 15일 급여 일단 삭감없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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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0 1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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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AP/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중단한 미국프로농구(NBA). 2020.03.1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규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가 일단 이달 15일 지급할 선수들의 급여를 삭감없이 주기로 했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경기가 한 달 넘게 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NBA 선수들이 이달 15일 지불받을 급여를 모두 받을 것"이라며 "NBA 사무국은 이날 각 구단에 해당 내용이 담긴 메모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선수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NBA는 지난달 12일 정규리그를 중단했다. 당시부터 이달 15일까지 연기된 경기가 259경기에 달한다. 아직 경기가 취소된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연봉을 지급받는다고 해서 그대로 보전되는 것은 아니다. NBA 구단과 선수 간의 단체협약 중에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경기가 취소된 경우 선수 연봉의 일부를 보류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에는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이 포함된다.

만약 정규리그가 재개되지 못하고 취소될 경우 선수들이 연봉을 반납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AP통신은 "선수들이 취소된 경기당 연봉의 1.08%를 잃게 된다"며 "만약 이대로 정규리그 잔여 경기가 취소되면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연봉의 21%를 잃는다"고 전했다.

NBA 정규리그가 재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이번주 초 "재개 여부를 포함해 잔여 경기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NBA 선수들은 매달 1일과 15일에 연봉을 지급받는다. 다음달 급여일은 5월1일이다. 5월1일 급여분이 모두 지급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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