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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해란 은퇴…"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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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0 11:55:30
"진로는 천천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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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김해란.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디그 여왕' 김해란(36·흥국생명)이 코트를 떠난다.

흥국생명은 10일 "김해란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V-리그 출범 전인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서 데뷔한 김해란은 프로무대는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7~2018 흥국생명으로 이적했고, 2018~2019시즌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록의 여왕' 김해란은 2005~2006시즌 이후 9시즌에서 디그 1위를 차지했다. 통산 수비 1만4428개를 달성했다.

김해란은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선수 생활은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해야 한다.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배구 인생을 함께해 행복했다. 앞으로 천천히 진로를 생각해 보고 싶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흥국생명은 "아쉽지만 김해란의 결정을 존중한다. 앞으로도 김해란의 앞날을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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