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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반포3주구 수주전…삼성물산 vs 대우건설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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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0 15:43:10
"대우건설, 삼성물산 순 입찰…6월께 시공사 선정 예정"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제3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를 놓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맞붙게 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반포3주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순으로 입찰했다.

대우건설이 전날 '트릴리언트 반포'라는 단지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데 이어, 삼성물산도 이날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라는 프로젝트 콘셉트를 조합에 제안했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4개사는 입찰하지 않았다. 이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으로 수주전을 치르게 됐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6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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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전을 통해 2015년 12월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 이후 5년 만에 정비시장의 복귀전을 치른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외에도 신반포15차의 시공사 선정까지 넘보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도 기존 운영 중인 강남지사 외에 반포3주구 맞은편에 반포지사를 새로 마련하고, 앞서 공급한 최고급 주거 단지 '한남더힐'을 앞세워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반포3주구는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에 위치한 149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이다. 공사비만 808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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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우건설 로고.2019.04.28(제공=대우건설 홈피)
앞서 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공사비 등에서 이견 차이가 커서 재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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