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개학 둘째날, 울산 중고교생 228명 결석

결석 사유는 연락두절, 늦잠, 태만 등으로 조사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온라인개학 첫날인 9일 오전 울산 중구 울산여중에서 한교사가 수업에 앞서 학생들하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4.09.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온라인개학 둘째날인 10일 울산에서는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45명 등 총 228명이 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원격수업지원센터가 취합한 수업 미참여 학생 현황 확인 결과 중학교 3학년 학생 9636명 가운데 83명(0.86%),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120명 중 145명(1.43%)이 결석했다.

첫째날 중3, 57명, 고3, 182명 등 239명이 결석한 것에 비해 소폭 줄었다.
 
결석 사유는 연락두절, 늦잠, 태만 등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가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지속 연락해 출석관리, 수업 참여 독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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