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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업소 추가확진자 無…"접촉자 116명 중 114명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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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0 20:03:49
룸메이트 제외 접촉자 116명 검사 진행
접촉자 검사 2명 남아…오늘 중 검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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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7일 오후 강남구 4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주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운동에 동참하고자 임시휴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남 유명 유흥업소인 'ㅋㅋ&트렌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남구에 따르면 해당 유흥업소 종업원 A(36·여)씨와 접촉한 유흥업소 손님, 종업원 등 접촉자 116명 중 114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2명은 오늘 중으로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접촉자 116명에는 이미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룸메이트인 B(32·여)씨는 제외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유흥업소 종업원(강남구 44번 확진자)과 접촉한 유흥업소 손님, 종업원 등 접촉자 116명중 114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나머지 2명은 오늘 중으로 검사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양성 판정을 받은 유흥업소 근무자 1명을 포함해 총 117명을 자가격리와 검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 101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나 국장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은 9명이고 7명은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유흥업소로부터 고객 장부를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해당 유흥업소 건물의 폐쇄회로(CC)TV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만큼 유흥업소 방문자의 누락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주변 CCTV를 통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7~28일 해당 유흥업소 방문자에게 외출자제와 접촉 금지 등 자율격리를 권고했고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자도 발송했다.

 'ㅋㅋ&트렌드'에서는 손님→종업원→종업원 룸메이트로 번지는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 일본 방문 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의 윤학(36·본명 정윤학)이 A씨와 접촉한 뒤 A씨가 또다시 룸메이트인 B씨와 접촉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됐다.
 
 'ㅋㅋ&트렌드'는 강남구 역삼동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직원만 100여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2층을 사용하고 있어 밀폐된 공간에서의 집단감염 우려도 그만큼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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