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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강정항에 고급요트 마리나시설 들어섰다

등록 2020.04.19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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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공공마리나 시설공사 6월 마무리, 7월 본격운영

[제주=뉴시스] 강정 마리나 개발계획 평면도.

[제주=뉴시스] 강정 마리나 개발계획 평면도.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군기지가 들어선 서귀포시 강정항 강정 공공마리나 시설공사를 6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정 공공마리나는 어업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강정항 내 유휴공간에 관광, 휴양 등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지역의 발전과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요트계류시설 18선석(50ft급), 부유식방파제 1개소, 배후부지 포장 등 부대시설공사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 올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17년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데 이어 2018년부터 본격 공사를 착공했다.

강정 공공마리나가 완공되면 국·내외 고급요트들이 입항으로 요트정비 및 관리, 지역관광 및 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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