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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봄 신메뉴와 거리 좁히기 ①메이징에이

등록 2020.04.19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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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이징에이의 '닭 날개 라즈지' '광둥식 돌판 소갈비' '모둠 바비큐 전채'(위로부터)

[서울=뉴시스]메이징에이의 '닭 날개 라즈지' '광둥식 돌판 소갈비' '모둠 바비큐 전채'(위로부터)



봄색은 점점 짙어져 가는데 입맛은 도무지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꽃을 잃어버린, '역대급'으로 잔인한 4월이어서 그런 탓일까.

외식업계가 다양한 봄 신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잠든 입맛을 깨우려고 애쓰고 있다.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마침 기회가 된다면 이들 메뉴와 '거리'를 없애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SG다인힐의 광둥(廣東)요리 전문 중식 브랜드 '메이징에이'는 '모둠 바비큐 전채' '광둥식 돌판 소갈비' '닭 날개 라즈지' '흑초 탕수육' 등 신메뉴 4종을 선보인다.

모둠 바비큐 전채는 튀긴 듯 바삭한 식감의 껍질을 구현한 '포크밸리', 향신료의 진한 향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목살 차슈', 짭조름하면서 담백한 '닭고기 차슈', 부드러운 식감의 '항정살 차슈',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해파리 냉채' 등으로 구성한다. 다양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소 3만6000원, 대 5만5000원.

광둥식 돌판 소갈비는 소갈비를 광둥식 소스에 재운 다음 돌판에서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과 그윽한 향을 살린다. 4만5000원,

닭 날개 라즈지는 살이 통통한 닭 날개를 기름에 튀긴 다음 매운 고추와 볶아낸다. 중독성 강한 매콤함이 일품이다. 맛을 배가하기 위해 닭 날개를 광둥식 시즈닝으로 염지해 조리한다. 2만8000원.

흑초 탕수육은 향과 감칠맛이 좋아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흑초를 베이스로 한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2만8000원.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5월31일까지 신메뉴 한 개 주문 시 중국 맥주 칭따오를 한 병(640㎖)씩 무료 증정한다. 테이블당 4병까지다.

SG다인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더욱더 다양한 광둥 스타일 음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 대표 미각지대인 광둥요리 본연의 맛을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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