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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13명 늘어… 서울은 0명

등록 2020.04.20 10:23:35수정 2020.04.20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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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으로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2020.04.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으로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어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3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7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67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9.4%인 1006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내국인이 91.7%다.

19일 0시 이후 3926건 의심 환자 검사가 이뤄져 그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는 72명 늘어 총 8114명(완치율 76.0%),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36명(치명률 2.21%)이 됐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3일 25명, 14일과 15일 27명, 16일과 17일 22명 등 20명대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18명에 이어 19일 8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10명대로 소폭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은 검역에서 가장 많은 4명이 확인됐고 부산·경기·경북에서 2명씩, 대구·인천·울산에서 1명씩 발생했다.

신고 내용을 보면 7명은 해외 유입(검역 4명 포함), 6명은 지역 발생 사례(부산 2명, 경북 2명, 대구 1명, 경기 1명)로 잠정 집계됐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72명 늘어 총 8114명으로 완치율은 76.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2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36명이 됐다. 치명률은 2.21%다. 남성이 2.91%로 여성(1.74%)보다 높았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3.44%에 달했으며 70대 9.79%, 60대 2.53% 등이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 건수는 56만3035건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198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54만38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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