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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비치페스티벌, 6월→8월…코로나 여파

등록 2020.04.22 0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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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20.04.22. (사진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20.04.22. (사진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한문연)이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연기한다.

 22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6월 8~11일 제주에서 열 예정이던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8월 24~27일로 미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단체 등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쇼케이스나 공식참가작에 대해서는 개최 연기와 상관없이 우선 계약을 하고 추후 선금 지급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일정 변경으로 참석이 불가한 단체 및 문예회관의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부스 전시 참여가 어려워진 단체에 대해서는 내년 부스 참가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의 교류를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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