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채용시험 6월20일 실시…5만2721명 응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시험일 확정

[서울=뉴시스]소방청. (이미지=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2020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6월20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28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연기됐다가 약 석달만에 치러지는 것이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된다.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과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이다. 

변경된 시험일정은 각 시·도와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이후 시행되는 첫번째 채용시험이다.

채용인원은 4844명이다. 5만272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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