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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바이오씨씨와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0.04.24 14: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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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억원 상당 스포츠전문 소독제 후원

사진 =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제공

사진 =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WorldCSC)와 주식회사 바이오씨씨(BioC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통을 나누기 위해 스포츠전문 소독제를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4일 위원회 본부 사무실에서 서현석 WorldCSC 위원장과 김유인 BioCC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단체 사이에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 스포츠전문 소독제 후원 ▲어린이 친환경 소독제 개발연구 ▲스포츠전문 소독제 매뉴얼 연구 ▲친환경 경기장문화 조성 등을 상호 협력한다.

서 위원장은 "전 세계적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다. 올림픽이 연기가 될 정도로 모든 스포츠 경기나 행사들이 정지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방역이 중요하며, 특히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개인위생은 대단히 중요하다. 스포츠를 즐기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스포츠문화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유인 대표는 "스포츠인들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소독제를 공급함으로써 불안감을 갖고 있는 어린 스포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각 스포츠종목마다 실태조사를 해 스포츠전문 소독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바이오로부터 향후 5년간 약 5억원 상당에 스포츠전문 소독제품을 후원받고, 경기장 방역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제품들은 미국 FDA 승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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