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집에서 시간때우기…보드게임 매출 40% 증가

등록 2020.04.26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마트, 가정의 달 겨냥 각종 할인전

[서울=뉴시스] 레고 스타워즈 모음컷. (사진=이마트 제공)

[서울=뉴시스] 레고 스타워즈 모음컷. (사진=이마트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외출을 꺼리고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보니,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4%나 늘었다. 이에 이마트는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까지 보드게임을 비롯해 각종 블럭장난감 등을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어린이날 최고 인기 상품인 레고는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18종 상품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레고 60197 여객열차'는 19만9,900원에서 20% 할인한 15만9,900원에, '레고 21152 해적선모험'은 7만4,900원에서 20% 할인한 5만9,900원에, '레고 60216 도시소방대'는 12만9,900원에서 20% 할인한 10만3,900원에 판매한다.

단독 기획상품으로 '국민가격 맥스블럭 1+1'도 1만9800원에 출시했다. 250개의 블록이 들어있는 맥스블럭 2개 묶음 상품이다. 유사 상품의 시중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다. 초도 물량으로 컨테이너 2대 가득 물량을 일괄 매입하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가전 일일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무선이어폰, 노트북, TV, 냉장고 등 일별 행사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1일(화)에는 가성비 무선 이어폰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QCY 브랜드 대전'을열고 QCY 전 상품에 대해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