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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9명, 닷새만에 한자릿수…누적 환자 1만761명

등록 2020.04.29 10:18:14수정 2020.04.29 1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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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

대구 3명 지역사회 감염…경기서도 1명 확인

해외 유입 5명…검역 3명·경기와 충남 1명씩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명을 나타내며 감소세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이 없어 한적하다. 2020.04.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명을 나타내며 감소세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이 없어 한적하다. 2020.04.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김정현 기자 =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명 늘어 닷새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로 내려갔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6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76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061명이며 91.0%가 내국인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5683명에 대한 검사 결과 그중 9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지난 13~17일 닷새간 20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부터 18명→8명→13명→9명→11명→8명→6명→10명→10명→10명→14명 등이었다. 이어 신규 확진자 9명으로 12일째 20명 이하, 11일째 10명 안팎으로 보고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이 해외 유입, 4명은 지역 발생 사례(대구 3명, 경기 1명)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3명, 검역 3명, 경기 2명, 충남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68명 늘어 총 8922명으로 완치율은 82.9%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46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593명이다.

치명률은 2.29%로 남성이 2.97%, 여성이 1.82%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4.33%였으며 70대 10.30%,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1만4197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83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59만5129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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