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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영업손실 4872억원..적자전환

등록 2020.04.29 1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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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영업손실 4872억원..적자전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872억원으로 작년 1분기 1445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716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60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비정유 부문의 이익 개선에도 정유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났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정유 부문에서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평가손실과 정제 마진 하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과 산업생산 차질로 인한 제품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영업 손실이 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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