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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등록 2020.05.06 1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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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청춘만발' 공모 포스터. 2020.05.06. (사진 = 정동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춘만발' 공모 포스터. 2020.05.06. (사진 = 정동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정동극장이 올해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공모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재능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2019년까지 신진 국악팀 총45팀의 공연을 지원했다.

올해가 4회차로 공연 제작 과정부터 무대 공연까지 단계별 지원과 프로필 사진, 공연 영상 및 사진 등 청년 국악예술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차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정동극장의 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50분가량의 단독 공연을 지원한다. 단독 공연 선정팀 전원에게 작품 제작 연출 및 멘토링 지원과 공연팀 프로필 사진 및 공연 영상 촬영 등의 자료를 무상 제공하며, 정동극장의 기획, 홍보 마케팅 시스템을 지원한다.

50분 단독공연은 2차 실연 심사로 공연팀 중 우수 아티스트 2팀과 올해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아티스트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하반기 공연기회가 추가 지원된다.

정동극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춘만발' 1차 선정팀 전원에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독 공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만 18~30세 청년 국악인(국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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