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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도자 캣 '세이 소' 빌보드 '핫100' 1위

등록 2020.05.12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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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자 캣. 2020.05.12. (사진=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도자 캣. 2020.05.12. (사진= 소니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의 떠오르는 팝스타 도자 캣(Doja Cat)이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와 음반 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한 도자 캣의 신곡 '세이 소'는 16일 자 '핫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여성 뮤지션들만 협업한 곡으로 '핫100' 정상에 오른 것은 역사상 6번째의 기록이다. 소니뮤직은 "두 뮤지션 모두 첫 빌보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기록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세이 소'의 인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작년 11월에 발표된 싱글 곡 '세이 소'는 쇼트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누렸다.

세계적으로 진행된 '#쎄이쏘챌린지'를 통해서 1600만 개 이상의 챌린지 영상이 공유되며 인기를 모았고, 지난주 '핫100'에서 6위까지 올랐다. 이후 이번에 미나즈가 피처링한 '세이 소' 리믹스 버전이 이달 첫째 주에 발매돼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K팝이 강세인 한국에서도 해당 곡은 인기를 누렸다.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와 함께 '#쎄이쏘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전문 댄스 팀 '에일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참여한 챌린지 영상은 150만 뷰를 돌파했다. 최근 전역한 보컬 그룹 '2AM' 멤버 조권 또한 인스타그램 '#쎄이쏘챌린지'를 통해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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