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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18세 학교밖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

등록 2020.05.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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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방문없이 이메일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13일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0.05.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13일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3일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필요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 시행 후 검진표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도 4주에서 1주로 줄였다.

검진을 받기 원하는 경우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역 센터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정기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용은 전액 국고 지원으로 무료다. 정기검진 주기는 3년으로 검사 후 3년이 지난 경우 다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 19세 학교 밖 청소년도 다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라면 해당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세부터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등 제도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앙보훈병원을 비롯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의 6개 보훈병원에서 치료도 가능하다.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 제도를 이용해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밖청소년은 606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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