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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대전공고, 'e-MU 전문인력' 양성 협약

등록 2020.05.19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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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주(오른쪽) 구미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정창주(오른쪽) 구미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19일 본관 회의실에서 대전공업고등학교와 '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과 이종업 대전공고 교장은 협약에 따라 해병대 전문기술부사관(수송)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e-MU 과정 지원 ▲특강, 학과·진로정보 제공 ▲교육장비, 보유시설 활용 ▲고유 업무 정보교류·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전공고는 지난해 국방부로부터 군의 첨단 수송장비를 정비하는 해병대 전문기술부사관 양성 군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구미대-대전공고 협약식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대전공고 협약식 (사진=구미대 제공)

이종업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뛰어난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육성은 물론 구미대와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앞으로도 군 특성화 고교와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대는 지난해부터 전국 군 특성화 고교와의 연계를 통해 e-MU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자동차고, 인덕공고, 신라공고, 진안공고, 춘천기계공고, 도화기계공고, 정남진산업고, 증평공고, 대전공고 등 9개 군 특성화 고교와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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