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코로나19에 '스페이스 챌린지' 지역예선 취소
오는 10월 본선만 공군사관학교서 개최키로
[서울=뉴시스]스페이스 챌린지 본선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이 모형항공기를 날리고 있다. 2018.09.01.(사진=공군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19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개학 일정 연기 등으로 올해 각 지역의 총 13개 예선대회를 모두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본선대회는 오는 10월17일(우천시 10월18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본선대회 종목은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실내드론 레이싱 ▲실내드론 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6개 종목이다. 공군은 참가자 선발 방식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올해 대회를 기대하고 계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을 비롯해 대회를 관람 및 참가하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임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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