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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1호에 ‘농민한우’ 선정

등록 2020.05.20 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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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1호에 ‘농민한우’ 선정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1호 인증업소에 ‘농민한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봄愛취愛’라고 불리는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업소는 춘천시 소재지에 사업자등록을 한 외식업소 중 로컬푸드 사용량이 50% 이상인 업소다.

’농민한우’(대표 전기환)는 현재 신북점, 우두점 두 곳을 운영 중이며 농가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 매장 내 음식 90%를 춘천시 로컬푸드로 사용하고 있다.

인증 승인을 위해 춘천시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4개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한 뒤 최종 2개소를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농민한우’는 인증지정서, 현판 제작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현판식은 22일 진행된다.

‘봄愛취愛’ 업소는 연 1회 이상 모니터링 관리를 받고, 재인증 심사를 거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앞으로 춘천시 로컬푸드 대표 브랜드인 ‘봄愛취愛’를 널리 홍보하고 외식업체에 로컬푸드 공급확산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사용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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