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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11개 신규 지정

등록 2020.05.20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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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3년간 지원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0일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나누우리 등 11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제공형 5곳, 일자리제공형 3곳, 지역사회공헌형 3곳으로 지정기간은 이달부터 3년간이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 판로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되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도 받게 된다.

또 이들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취약계층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취약계층 고용, 지역주민 소득향상 등에 노력하게 된다.

산림청은 매년 2~3회에 걸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약 190여 개의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코로나19로 사회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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