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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재개관…문화공간도 조성

등록 2020.05.21 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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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사진=강동구 제공) 2020.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사진=강동구 제공) 2020.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성내도서관이 5개월여간의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를 거쳐 지난 14일 재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13년이 지난 건물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와 신규건물(별관) 건립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성내도서관 기존건물(본관)에 있는 노후된 냉난방기와 폐쇄회로(CC)TV는 교체됐다.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 주차장 바닥 공사도 마무리됐다.

본관 지상 1~3층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존 협소했던 유아·어린이 자료실은 건물 전체 규모로 확장됐다. 특히 1층 열람실인 '그림책 소행성B410'은 그림책이 있는 북카페 느낌으로 꾸몄다.

성내도서관 별관은 본관 옆 엔젤공방 허브센터 건물 3~5층에 새롭게 지어졌다. 별관은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곳이다. 두 개의 건물은 '가온길'이라는 다리로 연결된다. 본관·별관 모두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성내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분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 안전을 위해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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