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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문 경북적십자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북 4호 가입

등록 2020.05.21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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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문(오른쪽) 경북적십자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북 4호 가입

류시문(오른쪽) 경북적십자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경북 4호 가입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의 고액(1억원 이상)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 전국 154호, 경북 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1일 경북적십자에 따르면 류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북적십자 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류 회장은 어린 시절 겪은 가난과 장애 탓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누구보다 잘 공감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시민실천 공동대표도 역임하는 류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서울 1호(전국 2호)로 가입하는 등 장애와 가난을 극복하고 건설안전 전문업체인 한맥도시개발을 운영하는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또 본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새로운 봉사자 발굴과 중소기업, 예술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특히 류 회장은 매년 한맥사회복지사 대상을 제정해 4개 부문에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한국메세나협의회 육성 펀드 정회원으로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에도 매년 2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류 회장은 현재까지 약 30억원을 기부했으며 어머니와 아들까지 3대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 명문가이다.

류시문 경북적십자 회장은 "어린 시절 가진 장애로 절망과 고통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금에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낀다"며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는 기업과 기관의 자발적인 기부가 절실하다. 나눔 가득한 경북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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