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600억원 투입

춘천시청.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춘천시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은 인프라 구축과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새로운 융합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반려동물 플랫폼 센터와 펫팸타운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달 초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반려동물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1차 자문을 구했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결과를 토대로 춘천시에 맞는 바이오, 문화, ICT, 라이프, 금융 등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사업을 육성한다.

이번 달에는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플랫폼센터 구축 공모를 신청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산업 고도화를 위해 다른 산업과 융합하고 미래지속성장 발전전략을 수집할 계획이다.

7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 메카로 도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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