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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 발생…20대 외국인 유학생

등록 2020.05.23 10:25:48수정 2020.05.23 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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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가 해외에서 입국해 대전역에 도착한 시민들을 격리시설로 안내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대전시가 해외에서 입국해 대전역에 도착한 시민들을 격리시설로 안내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서 외국인 유학생이 45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45번 확진자는 20대 방글라데시 남자 유학생으로 공주대에 재학중이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유성구 궁동의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다.

귀국당일 대전역 개방형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발현으로 22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 됐다.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이송 직후 곧바로 방역소독이 진행됐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었다.  

한편, 시는 외국인유학생을 포함한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앱’과 하루 2차례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유무와 자가격리 상황을 관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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