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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두 차례 미뤄진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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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3 1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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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는 지난달 11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실시됐다.응시자는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 등 모두 6088명이다. 장애인 46명과 재소자 19명도 시험을 본다. 2020.05.23.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미뤄졌던 올해 첫 번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23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 복대중학교와 충북공고, 청주교도소, 충주 충주중앙중학교 등 4개 고사장에서 시행한 시험에는 1교시 응시대상자 1199명 중 1001명(초졸 70명, 중졸 230명, 고졸 701명)이 응시해 83.49%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날 치러진 시험에는 초졸 77명, 중졸 276명, 고졸 991명으로 모두 1344명이 지원했다.

2019년 2회 응시율인 87.55%와 비교하면 4.06% 포인트 낮아졌다.

최근 2년간 검정고시 응시율을 살펴보면 2018년 1회 87.67%, 2018년 2회 84.94%, 2019년 1회 87.52%, 2019년 2회 87.55%로 이번 응시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가 올해 응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 당일 발열 증상을 보인 1명과 호흡기증상을 보인 1명 등 2명은 별도시험실(청주 복대중학교)에서 각각 시험에 응시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했다.

또,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여부 확인을 거쳐 응시자들을 입장시켰다.
 
출입구 등 응시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응시생 사이 거리를 2m 간격을 두도록 발 모양 스티커를 설치했다.

특히, 응시자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기 위해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30명에서 16명으로 대폭 축소해 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5월 9일로 연기했던 2020년 1회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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