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한미군, 공중보건 비상사태 90일 연장…8월20일까지

등록 2020.05.23 12:26: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현 보건방호태세 수준은 그대로 유지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 2020.04.01.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 2020.04.01.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3일부터 90일 동안 현재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연장했다며, 갱신하거나 종료하지 않는 한 오는 8월20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주한미군 사령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동안 연장했다고 해서 현재 보건 방호 태세나 예방적 완화 조치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주한미군과 관련된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와 예방적 조치 등 필요한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3월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