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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盧 11주기 맞아 "반칙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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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3 13:17:45
"당신이 떠난 자리 수많은 노무현 태어나"
"세상에 내편 하나 없을 때 꼿꼿하던 盧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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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입장하고 있다. 2020.05.23.

 con@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당신께서 만들어 주신 길을 따라 '반칙과 특권없는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억강부약 대동세상으로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먼저 떠나셨지만 그 자리에 수많은 노무현이 민들레 홀씨로 태어나 온 세상에서 당신의 가치와 철학을 기억하고 실천한다. 이들로 인해 당신은 언제나 동지로, 선배로 이 세상에 함께 살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는 짙은 외로움이 밀려올 때 그 어떤 비난과 압박에도 꼿꼿하던 당신의 모습을 생각한다"며 "복잡하고 어려운 갈림길에 섰을 때 당신이라면 어떤 판단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끊임없이 자문한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그 깊은 마음을 오롯이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부족하나마 당신이 가리키고 만들어 주신 길을 가려 애써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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