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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7월서 11월로 연기

등록 2020.05.23 1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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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무주 태권도원 전경.(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0.05.08.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무주 태권도원 전경.(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0.05.0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태권도 성지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오는 7월 개회 예고된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월로 연기됐다. 
 
전북도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조직위원회의 운영위원회가 전북도체육회 주관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를 11월 8일~11월 12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를 예고됐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외국 선수들의 입국이 제한되는 등 정상적인 대회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회를 11월로 연기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G1)인 제4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기존 8월 5일~8월 10일에서 10월 30일~11월 4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체육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결정했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수립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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