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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177석 여당' 만나 "많은 분 당선돼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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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3 14:59:11
권 여사, 盧 11주기 참배 온 與 당선인들과 차담
이해찬 "포스트 노무현, 여러분이 잘 이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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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에서 권양숙 여사와 유시민, 노건호 씨가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2020.05.23.(사진 공동취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3일 21대 총선에서 177석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당선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후 민주당 지도부·당선인들과의 차담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권 여사는 추도식을 마친 뒤 사저 뒤편에 마련된 가설 식당에서 이해찬 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등 추도식 참석자들과 오찬을 했다. 이후 참배차 봉하마을을 찾은 민주당 현역 의원·당선인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권 여사는 (오찬 때) 테이블을 돌면서 '차린 것이 별로 없다. 미안하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차담회에서 민주당 참석자들은 '노무현재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뜻의 "노발대발"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권 여사도 함께 구호를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 의원과 당선인들에게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포스트 노무현' 시대에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이 그 뒤를 잘 이어달라"고 당부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21대 총선에 불출마한 이 대표는 오는 8월 29일 전당대회로 당대표 임기와 함께 정치를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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