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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공연 '유튜브·네이버' 생중계

등록 2020.05.24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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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7일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11시 콘서트' 포스터. 2020.05.24. (사진=천안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7일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11시 콘서트' 포스터. 2020.05.24. (사진=천안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예술의전당 공연을 유튜브와 네이버 온라인으로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공연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개되는 첫 기획공연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음악 해설가 장일범이 진행하는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표 콘텐츠 '11시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과감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스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바리톤 이응광이 모차르트와 거슈인의 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TV와 제휴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유튜브에도 동시 중계된다.

천안예술의 전당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은 직관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그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쳐있는 클래식 애호가와 잠재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전배 관장은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 준해 현 단계에서는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상황이 호전되면 이용 인원을 50% 제한하는 등 부분적으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비스와 온라인 중계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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