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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제주에 3-2 역전승…부천 8연승 행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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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3 20:52:21
대전 안드레 4경기 연속골…부천은 지난 시즌부터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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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대전은 2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서 제주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황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1무)을 기록하며 부천FC(승점9)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해 창단 이후 처음 K리그1(1부리그)에서 강등된 제주는 2부리그에서 1무 2패로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제주는 안방에서 2골을 먼저 앞서고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제주가 먼저 2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8분 아길라르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연결한 패스가 수비에 맞고 튀어 오르자 공민현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대전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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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주 유나이티드 공민현. (제공=프로축구연맹)
이어 후반 10분에는 주민규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3분 뒤 안드레의 페널티킥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설상가상 제주는 이창민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며 흔들렸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35분 박진섭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45분에는 이규로의 크로스를 윤승원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부천은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개막 후 3연승과 함께 지난 시즌 5연승을 포함해 정규라운드 8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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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천FC가 정규라운드 8연승을 달렸다. (제공=프로축구연맹)
부천은 경기 시작 56초 만에 이현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는 올 시즌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이다.

K리그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은 2013년 10월5일 수원 삼성 곽광선이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17초 만에 기록한 자책골이다.

2부리그에선 2016년 9월11일 FC안양 소속이던 김대한이 서울이랜드전에서 전반 23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컵 대회를 포함한 프로축구 사상 역대 최단 시간은 2007년 5월23일 인천 유나이티드 방승환이 포항전에서 기록한 11초 골이다.

부천은 후반 43분 이정찬의 추가골로 안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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